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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의 그림책 고리가 삽화를 그린 다른 작가의 책 고리의 다른 작품들: 무대 디자인, 포스터 등 인터뷰, 해설, 평론 뒷문 링크와 참고자료 이 사이트에 대해 게시판



이 사이트에 대하여

제가 에드워드 고리의 작품을 처음 접한 것은 97년 경 인터넷을 통해서였습니다. 비어즐리의 삽화를 찾다가 왠지 익숙한 그림체를 발견했고, 링크를 따라가다 그의 "Gashlycrumb Tinies"를 우연히 보고 충격을 먹던 기억은 생생하군요.

네. 왠지 익숙한 그림체라고 생각했습니다. 분명히 처음 보는데도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았단 말이예요. 한국에는 최근까지도 그의 작품이 정식으로 소개되지 못했지만, 저는 어쩐지 이미 옛날에 그의 삽화가 들어있는 책을 해적판 번역으로 본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는 50년대부터 반세기 동안 수많은 작가들의 삽화를 그렸으니 충분히 가능한 일이겠지요.

이제 한국에서도 에드워드 고리는 웬만한 일러스트레이터나, 그림책에 관심있는 사람들에게는 꽤 알려진 이름이 되었습니다. 그의 그림책을 보고 즐길 수 있을 만한 독자층도 어느 정도 확보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너무 늦어 버렸지만 말입니다.) 하지만 그러기에는 또 이상하리만큼 한국에 그에 대한 자료가 없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 사이트를 만들기 위해 혹시 한국에 있을지도 모르는 자료를 샅샅이 뒤지면서 든 생각입니다.

이 사이트를 만들면서 가장 고민스러웠던 것은 그의 작품을 어느 선까지 보여줄 것인가 하는 점이었습니다. 겨우 3년 전에 죽은 작가의 작품이니 엄연히 저작권이 살아 있습니다. 하지만 그의 작품은 대부분 그림책이니 그의 작품을 가장 잘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은 그의 그림책을 직접 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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